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새로운 소설, 새로운 소설을 써야한다. 무명작가로 지금까지 순수소설 몇 편을 써봤지만 이렇다 할 재미를 보지 못했다. 아내와 아이들이 나를 쳐다보고 있다. 몇 개의 알바를 다니고 임시직 직장을 다녀 쥐꼬리만 한 수입봉투를 떨리는 손으로 아내의 눈치를 보며 건네 주어 살림에 보태 보았지만 이렇다할 직장도 얻지 못하고 몇 년째 글쓰기에만 매달려 있다. 이번에도 실패하면 이젠 글쓰기도 영영 끝이다. 장르 소설을 써보자. 요즘은 순수소설보다 장르소설이 대세라고 한다. 더 인기가 많고 수입도 괜찮다고. #24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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whyleeee opened this issue Oct 23, 2022 · 0 comments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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@whyleeee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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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  새로운 소설, 새로운 소설을 써야한다. 무명작가로 지금까지 순수소설 몇 편을 써봤지만 이렇다 할 재미를 보지 못했다. 아내와 아이들이 나를 쳐다보고 있다. 몇 개의 알바를 다니고 임시직 직장을 다녀 쥐꼬리만 한 수입봉투를 떨리는 손으로 아내의 눈치를 보며 건네 주어 살림에 보태 보았지만 이렇다할 직장도 얻지 못하고 몇 년째 글쓰기에만 매달려 있다. 이번에도 실패하면 이젠 글쓰기도 영영 끝이다. 장르 소설을 써보자. 요즘은 순수소설보다 장르소설이 대세라고 한다. 더 인기가 많고 수입도 괜찮다고.

그런데 어떤 소설을 쓸 것인가? 그게 문제다. 풍부한 에피소드를 만들어낼 수 있는 소재, 독자들에게 관심을 끌 수 있는 이야기, 그게 대체 무엇일까?

Originally posted by @whyleeee in #23 (comment)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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